수원화성은 정조의 효심이 축성의 근본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쟁에 의한 당파 정치 근절과 강력한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한 원대한 정치적 포부가 담긴 정치 구상의 중심지로 지어진 것이며, 수도 남쪽의 국방 요새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정조 18년(1794년)에 축성공사를 시작, 2년 뒤인 1796년에 완공했으며 정약용이 성을 설계하였습니다. 수원화성은 거중기, 활차, 녹로 등 신기재의 발명과 활용, 동서양 축성술을 집약한 축성방법 등 18세기 과학과 건축, 예술을 살필 수 있는 대한민국 성곽 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190
수원화성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수원화성행궁’ 입니다. 화성행궁은 임금님의 행차 시 거처하던 임시 궁궐로 모두 576칸이나 되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서,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깃들어 있습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유수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청으로도 활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이후 갖가지 용도의 건물로 이용되면서, 그 모습을 잃게 되었습니다. 화성축성 200주년인 1996년부터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일반인에게 공개하였습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수원화성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중심부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용이하고 모형과 관련 유물의 전시를 통해 화성 축성에 대한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건립되었습니다. 모형과 관련 유물의 전시를 통해 화성 축성에 대한 전반을 이해할 수 있게 건립되었습니다. 상설 전시공간으로 수원화성의 축성 과정과 도시발전을 알려주는 화성축성실과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인물과 정조의 8일간의 행차, 더불어 화성에 주둔하였던 장용영의 모습을 보여주는 화성문화실이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매향동)
광교호수공원은 광교산과 원천저수지 및 신대저수지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며 아름다운 수변공간인 어반레비와 함께 6개의 테마를 가진 둠벙으로 어우러져 여러 가지 새로운 문화를 담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호수공원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102
효(孝)를 테마로 조성된 공원으로 다양한 조각상과 기념물을 세워 어린이들에게 효에 대한 마음을 일깨워 줍니다. 자매도시 제주시를 상징하는 제주거리와 중국전통정원인 월화원, 배드민턴장 · 족구장 ·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어 산책과 운동,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7
팔달산(128m)의 옛 이름은 탑산이었으나 조선조 이태조가 탑산을 본 뒤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 이라고 하며 산 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했습니다. 성곽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지고 팔달산 정상 서장대에 오르면 수원시내와 화성행궁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318
자료출처 - 수원시문화관광 (http://www.suwon.go.kr/web/visitsuwon/index.do)